[새로 나온 책] 도널드 밀러의 "오색사막 순례 이야기"와 "따라 하는 기도 구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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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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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사막 순례 이야기
허진 옮김/잉클링즈
“난관은 의문으로 이어지고, 의문은 기도로 연결된다.” 20대 청년 둘이서 낡은 폭스바겐 캠핑 밴을 타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북쪽의 오리건주까지 여행하는 이야기다. 고물 폭스바겐은 인적없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의문을 넘어 기도로 이어지게 만든다. 인생 자연 아름다움을 넘어 하나님까지 말하게 되는 두 청년은 길 위에서 신앙을 발견한다. 저자는 “종이 위에 적힌 글만으로 삶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삶은 살아내야 하며 그러기 위해 떠나라고 속삭인다.
따라 하는 기도 구약편
장재기 지음/규장
말씀 기도는 기독교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저자는 침례신학대에서 기독교교육학과 목회학을 전공한 뒤 20년간 지구촌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따라 하는 기도’ 콘텐츠로 만난다. 어떻게 기도하는지 모르는 독자를 위한 1권, 나를 넘어 남을 위한 중보까지 돕는 2권에 이어 구약을 다룬 이번 3권을 출간했다. 이사야서 58장 11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말씀에 기반해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시기에 제 우물에는 언제나 물이 가득합니다”라고 기도하도록 안내한다.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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