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예기적 기다림' '기독교를 떠나는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외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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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적 기다림 / 기독교방송 외 / 대한기독교서회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이 만든 대림절 묵상집

2024 예배와 강단 / 한국실천신학연구소 / 대한기독교서회

교회력에 따른 52주간 주일 설교집

기독교를 떠나는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 박순용 / 생명의말씀사

'배교' 주제…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제시

기도를 배우다 / 이상복 / 두란노

세 가지 관점에서 성경적으로 정리

새로 나온 책 

[앵 커]

'2023 대림절 묵상집'과 '2024 예배와 강단'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책을 최종우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예기적 기다림 / 기독교방송 외 / 대한기독교서회]

기독교방송 등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이 함께 만든 2023 대림절 묵상집. 

올 한해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돌아보고 대림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묵상집입니다. 

대림절 시작일인 다음달 3일부터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하루에 한편씩 읽고 묵상하도록 모두 16편의 글을 실었습니다. 

한편, 예기적은 조직신학자 판넨베르크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예기적삶'에서 따온 말로 예수께서 이미 시작하셨고 완성하신 삶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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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배와 강단 / 한국실천신학연구소 / 대한기독교서회]

교회력에 따른 주일 설교집. 

다가오는 대림절부터 내년 마지막 주일인 왕이신 그리스도의 주일까지 교회력에 따른 절기순으로 52주간의 주일 설교를 담았습니다. 

주일 설교뿐 아니라 각 절기와 국가 기념일 설교을 수록했으며 추수와 감사의 계절을 별도의 섹션으로 구성했습니다. 

예배와 강단은 1987년 초교파적으로 모인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한국교회 강단과 예배 갱신을 추구하며 집필을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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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떠나는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 박순용 / 생명의말씀사]

기독교를 떠나는 시대, '배교'를 주제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저자는 히브리서를 통해 보는 배교 위험은 오늘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이라며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돌아보고 점검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배교의 유혹을 받아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려면 복음이 자신에게 진짜 복음이 돼야 한다며 이 시대를 분별하며 영적 어린아이를 벗어 버리자고 말합니다.

누가 그리스도를 떠나는가?, 왜 그리스도를 떠나는가?, 어떻게 배교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가? 3부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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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배우다 / 이상복 / 두란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란 무엇인가? 란 질문에 성경적으로 정리한 책. 

저자는 성경적 기도에 대해 세 가지 관점에서 알려줍니다. 

첫째 성경적 기도는 위를 향한 사귐의 기도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것, 둘째 안을 향한 성품의 기도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는 밖을 향한 사역의 기도로 기도의 골방에서 세계 민족과 열방을 품으며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기자 / 최현, 양상편집 / 김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