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편에 선 갑부 일론 머스크의 'SF 라이프'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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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개미들 편에 서서 공매도 세력을 강력 비판해 화제를 모은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2월 개봉한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로 민간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고, 테슬라로 자동차 상식을 바꾸면서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영화 '일론 머스크: 리얼 아이언맨'은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공학자인 일론 머스크의 성공 여정을 따라간다.

일론 머스크는 친환경 전기 자동차 테슬라, 태양에너지 기업 솔라시티, 이동수단을 위한 획기적 발상의 하이퍼루프, 뉴럴링크 등 다양한 미래 사업을 내놓으면서 SF영화 같은 삶을 산다.

'일론 머스크: 리얼 아이언맨'은 일론 머스크가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왕따를 겪던 어린 시절부터, 미국 생활을 꿈꿨으나 캐나다를 거칠 수밖에 없었던 이민자로서의 삶,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스페이스X, 테슬라, 솔라시티, 보링컴퍼니, 뉴럴링크, 하이퍼 루프 등 다수 거대기업을 성장시킨 사업 스토리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가 보여주는 창의적 발상, 상식의 전복을 부각시키면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세상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영화가 길어 올리는 일론 머스크의 삶은 "미래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이 담긴 말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