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 오스카 후보 올라 > 영화 | KCMUSA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 오스카 후보 올라 > 영화

본문 바로가기

  • 영화

    홈 > 문화 > 영화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 오스카 후보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03-15 | 조회조회수 : 3,300회

    본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1차 후보 올랐던 '레드 슈즈', 최종 후보 불발



    d1aa5ccdcc3f4d55c6d4a86f22b1b804_1615830014_0029.jpg
    신작 '오페라(OPERA)' 스틸컷. 비스츠앤네이네이티브스 제공


    픽사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한국명 오수형)의 신작 '오페라(OPERA)'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s Arts and Sciences·AMPAS)가 15일(현지 시간) 오전 8시 19분 후보작(자)을 발표한 가운데, 에릭 오 감독의 신작 '오페라'(제작사 비스츠앤네이네이티브스)가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페라'는 인류 사회의 사상 문화 계층 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등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d1aa5ccdcc3f4d55c6d4a86f22b1b804_1615830043_2155.jpg
    오스카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 감독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에 직접 참여했고,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안시의 TV 시리즈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탈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젊은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이번 신작 '오페라'는 지난해 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등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애니메이션 '레드슈즈'(감독 홍성호, 제작사 싸이더스 애니메이션)는 아쉽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