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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사 프랭클린의 신앙과 삶 그린 영화 “리스펙" 감독 매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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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6-22 | 조회조회수 : 1,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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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의 삶을 '교회에서의 시작과 끝'의 시각에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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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스펙"(Respect) 포스터 (사진: MGM Studios)


    유명한 가수 아레타 프랭클린의 삶을 그린 “리스펙”(Respect)은 “교회에서 시작하여 교회에서 끝난다”라고 감독 리슬 토미(Liesl Tommy)이 말했다.


    이 영화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프랭클린의 기독교 신앙이 그녀가 소올의 여왕이 되는 여정 동안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다.


    영화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제일회중교회(First Congregational Church)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그래미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여배우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프랭클린 역)이 예배 장면이 촬영되는 동안 감동적인 공연을 했다.


    감독 토미는 지난 1월 촬영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교회에서의 프랭클린의 삶이라는 렌즈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그려보겠다는 전제 조건 때문에 자신이 영화감독으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음악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때문에 프랭클린에게 끌렸지만, "영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에게는 매우 중요했다"라고 강조했다.


    남아프리카 출신의 이 영화감독은 수년간 뮤지컬을 제작한 유명감독인데, 어머니 형제인 삼촌 네 명이 “성공회 성직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철폐 운동) 기간 동안 자랐기 때문에 “투쟁하는 동안 신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스펙”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하는 토미는 가수 프랭클린의 신앙과 투쟁이 인권운동 시대를 살다 간 목사였던 그녀의 아버지의 운동과 얼마나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프랭클린의 아버지, C. L. 프랭클린(C. L. Franklin)은 디트로이트의 새 베델침례교회 목회자로 백만 불의 목소리를 가진 유명 설교자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종종 마틴 루터 킹 목사 같은 시민운동 우상의 방문을 받았는데, 그는 무엇보다도 인권운동의 동력으로 ‘영성’을 강조했다. 


    프랭클린의 삶의 신앙적 요소가 감독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을 때 토미는 영화 제작을 통해 자신의 신앙이 간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은 “영화의 시놉시스에 따르면 ‘리스펙’은 “프랭클린이 아버지의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린 시절부터 국제적인 슈퍼스타가 될 때까지를 그리고 있는데, 영화는 ‘교회에서 시작하여 교회에서 끝난다’”라고 말했다.


    토미는 그녀와 작가는 “영화 제작에 관한 모든 사회, 정치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갈등이 “유색인종 여성 두 명이 백인 남성이 지배하는 영화계라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문화를 위해 싸우는, 영화 속의 투쟁”이라고 썼다. "그것은 흑인 문화이고, 흑인 여성들의 문화이기도 하지만, 교회 문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녀는 촬영장을 떠나기 전 많은 순간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하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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