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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유진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뮤지컬 '유진과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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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07-01 | 조회조회수 : 9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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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성폭력 소재 청소년 소설 원작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서 8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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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바리케이트 제공


    아동성폭력을 소재로 한 신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8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유진과 유진'은 이금희 작가가 쓴 동명의 스테디셀러 청소년 소설(2004)을 무대화했다. 유치원 시절 똑같이 성폭력을 겪은 중2 소녀 '큰유진'과 '작은유진'이 서로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렸다.


    배우와 창작진 모두 여성이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작은유진'은 김히어라와 정우연이, 상처를 마주하며 살아온 '큰유진'은 강지혜와 이아진이 캐스팅됐다. 특히 임찬민은 '큰유진'과 '작은유진'을 번갈아 연기한다.


    연출은 이기쁨, 극본은 김솔지, 안무는 임현정이 맡는다. 이기쁨 연출은 뮤지컬 '난설', 연극 '나, 혜석', '산책하는 침략자', '줄리엣과 줄리엣' 등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관객에게 호평받았다.


    '상사화', '홍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안예은이 처음 뮤지컬 음악을 작곡했고, 뮤지컬 '데미안', '어린 왕자',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양지해 음악감독이 편곡했다.


    문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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