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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화해와 용서, 명곡의 감동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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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6-12 | 조회조회수 : 4,5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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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18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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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곡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감독 앤드루 어윈, 존 어윈·사진)’이 오는 18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CCM 밴드 ‘머시미(Mercy Me)’의 리드보컬인 바트 밀라드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감동 실화를 그렸다.


    영화는 진실과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회복을 향해가는 여정을 그렸다. 주인공은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하나님 곁으로 간 후 어린 시절부터 써왔던 일기장을 다시 살펴본다. 늘 희망과 회복을 꿈꿔왔던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 노래를 쓴다. 그는 노래를 통해 “괴물 같았던 아버지가 하나님을 영접한 뒤 친구 같은 존재, 되고 싶은 존재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머시미는 1999년 이 곡을 발표해 누적 판매 400만장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CCM 싱글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전 개봉된 영화는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는 “주인공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 아버지를 용서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됐다. 노래를 통해 그 은혜가 전해졌다”며 “찬양사역자들도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드러내고 다른 사람과 나눌 때 함께 치유받고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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