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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기념일에 볼 만한 영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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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31 | 조회조회수 : 3,3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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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은 세속적인 명절인 할로윈일 뿐만 아니라, 독일 수도사 마르틴 루터가 95개 조항을 교회 문에 붙인 개신교 종교 개혁이 시작된 기념일이기도 하다.


    수세기에 걸쳐 문화적 영향을 미친 주요 역사적 사건인 종교 개혁은 때때로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되었다.


    이들 작품 중 일부는 루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다른 작품은 개신교 운동과 관련된 사람들의 삶과 기독교 역사에 대한 그들의 기여를 보여준다.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볼 만한 영화 5편을 소개한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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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 맥기니스(Niall MacGinnis)가 개신교 종교개혁 지도자로 출연한 1953년 영화 "마틴 루터"의 한 장면 (사진: YouTube/Vision Video) 


    나일 맥기니스가 개신교 종교개혁 지도자로 출연하고 어빙 피첼이 감독한 루터교 교회가 제작한 “마틴 루터”는 1505년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에 입회한 이후부터 1530년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서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일생을 다룬 역사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1954년 두 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는데, 하나는 조셉 C. 브런이 최우수 촬영상 후보에 올랐고, 다른 하나는 프리츠 마우리샤트와 폴 마크위츠가 최우수 미술 감독 세트 장식상 후보에 올랐다.


    "개혁주의 관점(Reformed Perspective)"의 존 딕스트라는 “영화는 느리게 시작된다. 처음 몇 분은 드라마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그러나 루터 역의 나일 맥기니스의 뛰어난 연기가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라고 썼다.


    “맥기니스는 루터의 모든 모순을 포착한다. 개혁가가 웜 의회 앞에 강하고 반항적으로 서 있을 때에도 그는 혼란스럽고 떨고 있다. 이것은 확실히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기독교 영화 중 하나이다.”



    "신의 무법자(God's Outlaw)"(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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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리스(Roger Rees)가 윌리엄 틴데일(William Tyndale) 역을 맡은 1986년 영화 "신의 무법자(God's Outlaw)"의 한 장면 (사진: YouTube/Vision Video)


    영화 "신의 무법자(God's Outlaw)"는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려다 순교한 16세기 개신교 인물 윌리엄 ​​틴데일의 삶을 다룬다.


    "신의 무법자"에서는 로저 리스(Roger Rees)가 틴데일로, 버나드 아카드가 토마스 모어경으로,  키스 배런이 헨리 8세 역으로, 윌로비 고다드가 토마스 울시 추기경 역으로 출연했다.


    기독교 연예 리뷰 웹사이트 도브(Dove)는 '신의 무법자'가 '극적이고 감동적'이라며 이 영화가 '한 사람의 삶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로저 리스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찾기를 바랐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이 구원을 가져온다고 믿었던 친절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윌리엄 틴데일 역을 맡아 강력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종종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서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도브는 말했다.


    “틴데일의 마지막 기도는 왕이 그의 눈을 뜨게 해 달라는 것이었고, 틴데일이 죽은 지 1년 후에 왕이 모든 교회에 틴데일의 영어 성경 한 권을 전시하라고 명령했을 때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루터(Luthe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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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파인즈가 마틴 루터 역을 맡은 2003년 영화 "루터(Luther)" (사진: YouTube/Miksa B.)


    2003년 영화 "루터(Luther)"는 마르틴 루터의 생애를 중심으로 그의 수도사가 되기로 한 결정부터 종교개혁이 시작되고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영화에는 루터 역의 조셉 파인즈, 요한 폰 슈타우피츠 역의 브루노 간츠, 현자 프레데릭 역의 피터 유스티노프, 존 테첼 역의 알프레드 몰리나, 카타리나 폰 보라 역의 클레어 콕스가 출연한다.


    "Pluggedin"의 매트 카우프만은 "영화 '루터'에게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야망 때문이다. 너무 많은 영역을 다루려고 하다가 때로는 너무 빨리 움직여 전개가 필요한 스토리 포인트, 특히 루터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인식하는 과정을 강조하지 않고 넘어가기도 한다"라고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작품은 대단한 성취물이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정사를 초월한 한 놀라운 사람과 복음에 대한, 기억에 남는 이야기이다. 그것은 기분 좋은 여름 영화처럼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성경처럼 지속적으로 당신에게 영감을 준다.”



    "마틴 루터: 세상을 바꾼 생각(Martin Luther: The Idea That Changed the World)"(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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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7년 보름스 의회에서 마틴 루터 역을 맡은 파드라익 딜레이니. 2017년 PBS 다큐드라마 "마틴 루터: 세상을 바꾼 생각"의 한 장면 (사진: 제이크 토마스 제공)


    파드라익 딜레이니(Padraic Delany)가 개신교 지도자로 출연한 다큐드라마 “마틴 루터: 세상을 바꾼 생각”은 원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공영방송에서 방영한 것이다.


    PBS 대변인 카라 화이트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이전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역사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정확할 뿐만 아니라 영화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를 만드는 데 각별한 주의가 기울여졌으며 루터의 모든 복잡성과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마틴 루터: 세상을 바꾼 생각'은 청중으로하여금 교육적이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하는 다큐드라마이다."



    "모닝스타(Morningstar)"(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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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레드 모건이 존 위클리프 역을 맡은 2022년 영화 
    "모닝스타" (사진: Facebook/Morningstar)


    영화 '모닝스타'는 성경을 라틴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려는 노력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14세기 신학자 존 위클리프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흑사병이 창궐하는 세상에서, 한 야심찬 신부는 자신의 성실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부패한 교회의 분노에 직면한다. "모닝스타"는 아마도 중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이었던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틴 루터보다 150년 앞서 살았던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는 "종교개혁의 샛별"로 불렸다. 금성이 새벽 직전에 지평선에 나타나듯이,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도 16세기 기독교가 다시 깨어나기 직전에 유럽에 나타났다. "모닝스타"는 위클리프가 교회와 국가의 거대한 중세 권력을 장악하는 그의 발자취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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