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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예수'가 온다…"복음 전하는 도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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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11-30 | 조회조회수 : 2,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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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CCC, 영화 '예수' 제작 발표회 

    오는 2025년 성탄절 맞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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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 제작발표회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영화 '예수'가 찾아온다. 


    국제 대학생선교회(CCC)는 28일 종로 서울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애니메이션 ‘예수(Jesus)’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담은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다. 누가복음을 토대로 전개되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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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국제 CCC 부총재. ⓒ데일리굿뉴스


    박성민 국제 CCC 부총재는 “단순히 역사적 정확성만 강조하기 보다 아름다운 애니메이션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보는 이의 흥미를 끌도록 만들었다”며 “특히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설명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는 1979년 개봉된 영화 '예수'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원작 영화는 현재까지 전세계 105억여 명이 관람하고 2,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새로 개봉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는 기존 내용을 최신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상영시간도 90분으로 단축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리키김 롸잇나우 대표는 "개인적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선교 자원으로 활용될 때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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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예수' 속 회당이 세워지는 장면. (CCC제공) 


    애니메이션 '예수'는 성경의 시공간을 그대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CCC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성경 고고학자와 신학자들도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최첨단 애니메이션 기술을 동원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현실감 있는 그래픽 효과를 위해 실시간 3D 제작도구인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


    또 제작에 디즈니와 픽사, 드림웍스 출신의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투입됐다. OST와 배경음악 등 수준높은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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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디테일 테스트 예수. (CCC제공) 


    오경수 동아시아제작본부장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제작하기 위해 힘썼다"며 "예수의 이야기는 그 정도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는 오는 2025년 12월 성탄절 시즌에 전세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CCC 측 관계자는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제작된 그래픽을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으로 발전시켜 다음세대 교육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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