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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드라마 '성약: 모세 이야기' 모세를 둘러싼 '초인' 낙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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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4-01 | 조회조회수 : 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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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찰스 댄스가 나레이션을 맡은 이 다큐드라마는 세 부분으로 구성,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서 가나안으로 이동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Netflix)


    넷플릭스의 최신 기독교 다큐드라마인 "성약: 모세 이야기"는 의미 있는 대화를 촉발하기 위해 성경의 상징적인 인물(그의 이야기를 전통적으로 개작할 때 종종 가려지는 요소)의 내면 생활과 개인적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인 켈리 맥퍼슨은 "모세 하면 '이집트 왕자'나 '십계명'이 생각난다. 모두 훌륭한 영화지만 모세는 거의 초인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입장이 되어 보자. 불타는 덤불이 있는데 하나님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지시하신다. 분명히 그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지만, 그가 이 일을 할 용기를 어떻게 얻었을까? 우리 제작진은 그가 결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좋아했다. 그는 많은 것을 극복해야 했고, 많은 면에서 비극적인 어린 시절을 겪었다. 우리는 그를 더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매우 영웅적인 일을 한다. 하지만 그는 매우 인간적이면서도 동시에 결함이 많은 사람이기도 했다."


    “서사도 있고, 스케일이 큰 장면들도 있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그것을 조사하고 싶었다”라고 총괄 프로듀서인 엠레 샤힌(Emre Şahin)이 덧붙였다.


    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가 나레이션을 맡은 3부작 다큐시리즈는 무슬림과 기독교 지도자, 유대인 랍비 및 전문가의 관점을 통해 모세의 배경과 역사를 탐구한다.


    맥퍼슨은 크리스천 포스트에 “대부분의 이야기는 우리가 서로 다른 신앙 배경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유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모세의 동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했다. 그는 어느 한 종교나 신념을 초월했다. 그는 다양한 종교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선지자(The Prophet)"라는 제목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집트 왕자로서 모세의 초기 생애와 이집트 감독관을 살해한 후 미디안 땅으로의 여정을 탐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 "10가지 재앙(The Plagues)"에서 시청자들은 파라오를 설득하여 히브리인들을 해방시키려는 모세의 노력과 완고한 통치자에게 하나님이 내리신 일련의 재난을 목격한다. "약속의 땅(The Promised Land)"이라는 제목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까지 이어지는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나레이티브 전반에 걸쳐 구약성서의 이 영웅의 삶을 극화한 내용이 엮여 있는데, 여기에는 그가 어떻게 이집트 감독관을 죽이고 도망쳤는지, 불타는 덤불과의 만남, 지팡이를 던져 뱀으로 변하게 한 사건, 그리고 그의 아내 십보라와의 관계를 다룬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종교의 관점이 보여지지만, 모세와 후세에 오실 그리스도의 관계는 로스앤젤레스의 NewStory Church 담임목사인 톰 강(Tom Kang)이 가장 자주 언급한다.


    시리즈의 한 장면에서 이스라엘 가족들이 그들의 문설주를 피로 덮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은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된다. 이는 신약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하며, 희생양의 개념과 그의 피를 통한 구원을 상징한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모습을 묘사하는 동안 전문가는 성경이 그것을 자연적인 설명과는 달리 하나님의 기적적인 행위로 묘사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제작자들은 연구를 통해 모세의 이야기에서 놀라운 요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맥퍼슨은 자신이 침례교회에서 자랐지만 모세의 삶의 여러 측면이 그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도망자였던 것을 포함하여 약자로서 모든 것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 겪었고 이것이 그의 여정을 더욱 극적이고 고무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모세와 하나님의 관계의 역동성은 또한 창조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제작자들은 모세와 하나님 사이의 친밀하고 미묘한 교류에 대한 탐구를 강조하면서 그들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도전했다.


    맥퍼슨은 “모세의 전기를 쓴 한 전문가와 기독교 목사가 모세와 하나님의 관계에 여전히 얼마나 흥미를 느끼는지 우리에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그 중 한 명은 농담 반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때로는 노부부처럼 서로 말다툼을 하곤 했다.’ 우리는 모세가 하나님과 이러한 실제적인 대화를 나누며 그 대화가 심화된다는 사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것은 그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이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모든 것의 중심이었다.”


    “그들이 동등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그들의 대화에는 주고받는 것이 있었다. 나는 그 관계를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고 정말 매료되었다.”


    예를 들어, 맥퍼슨은 출애굽기 32:14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었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할 수도 있는 부분으로 앞뒤가 바뀌었고,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도 모세의 말을 들으셨다”라고 그는 말했다.


    “성약: 모세 이야기”는 기독교 프로젝트, 특히 “선택된 자(The Chosen)”의 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경 이야기를 각색한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되었다.


    맥퍼슨은 “모세 이야기는 지금까지 전해진 이야기 중 가장 놀라운 이야기 중 일부이며 모든 이야기의 원형이다. 심지어 세속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수많은 이야기의 기초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감동받고 즐거움을 누리기를 원했지만 그 이야기가 영감을 주기도 했다."


    샤힌은 역사 전반에 걸쳐 사람들이 특히 사회적 또는 개인적 격변의 시기에 이해, 해석 및 영감을 얻기 위해 성경 이야기를 다시 읽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경 이야기는 인류와 사회의 많은 기초이다”라며, “우리는 인류의 여러 세대를 거치며 각 장마다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내 생각엔 우리가 지금 또 다른 상황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이 일종의 세계 정세에 의해 촉발됐든, 성장하는 운동에 의해 촉발됐든 말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지금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성경은 여러분이 가장 먼저 의지하는 것 중 하나이며, 그래서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성약: 모세 이야기"는 3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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