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조종사의 거짓말 "플라이트(Fligh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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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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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사고를 막아낸 영웅적 조종사가 자신의 중독 문제와 도덕적 파산 상태를 인정하고 진실을 마주하며 구원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알코올 중독자인 베테랑 항공기 조종사 휩 휘태커는 코카인을 흡입하며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심한 난기류를 겪으며 이륙하는 항공편에 탑승한다. 비행 중 휩은 술을 몰래 마시고 잠이 들지만, 비행기가 급강하하며 기체가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지자, 깨어나 기지를 발휘해 기체를 거꾸로 뒤집고 가까스로 열린 공간에 비상 착륙한다. 이 사고로 탑승객 대부분이 생존하지만, 휩은 머리를 다쳐 정신을 잃는다.
병원에서 깨어난 휩은 자신이 영웅으로 칭송받는 동시에,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에 처한다. 항공사 노조 대표인 친구 찰리는 휩을 돕지만, 휩은 계속해서 술과 마약에 의존하려 한다.
사고 조사 과정에서 휩은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이었음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음주 사실을 숨기려 한다. 그러던 중 사고 당일, 자신의 음주 사실을 알고 있던 동료 승무원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휩은 결국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NTSB 청문회에서 휩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현재도 술에 취해있다고 고백한다. 오랜 시간 외면했던 자신의 알코올 중독을 인정하고 진실을 말함으로써 그는 비로소 자기 자신과 마주한다.
13개월 후, 수감된 휩은 수감자들에게 강연을 한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술을 끊고 삶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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