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K팝 작사 공모전’ 열려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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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K팝 작사와 앨범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영국에서 K팝 작사와 앨범디자인 공모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한류 확산을 위해 K팝 작사와 앨범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K팝 작사 당선작은 전문 보컬리스트 등이 녹음해서 싱글로 발매된다. 또한 당선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식 회원이자 공인된 작사가로 등단할 수 있다.

앨범디자인 부문 주제는 한국 문화이고 양식은 자유다. 우승작은 싱글 발매 음원에 디자이너로 이름이 오른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영국 요크세인트존대학교가 협력사로 참여하며, 심사위원에는 로버트 윌스모어 요크세인트존대 예술대학장과 한국어 및 언어학과 한예지 교수, 싱어송라이터 판소리꾼 고영열, 전문 작사가, 그림작가 등이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atcenj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