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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틀을 깬' 발달장애 작가 43인의 작품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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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굿뉴스| 작성일2022-01-10 | 조회조회수 :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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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 'ACEP 2022' 개최

오는 8~23일 예술의전당 ... UN 미디어팀 다큐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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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솔 작가, <누나의 신발을 좋아하는 포뇨> 


발달장애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초대전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휴먼에이드포스트이 공동 주최하고, 전시기획사 (주)비채아트뮤지엄이 주관하는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Ⅱ,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은 국내 발달장애 아티스트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점의 빼어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9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CEP(Art and Cultural Exchange Program) 2020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에 잇는 두 번째 전시회로 마련됐다.


전시회 부제는 ‘Getting Close’(다가가다)로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멀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가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장은 ‘꿈’, ‘열정’, ‘우리 모두의 선물’ 섹션으로 구성된다. 상업 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유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트에서 성인 1만원, 아동·청소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난꾸러기 냥이들은 온갖 것이 다 재미있나 보다.우당탕탕하면, 우리는 깜짝 놀라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느 날은 신발이 장난감인 줄 알았는지 누나의 신발에 끈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향기따라 꽂을가지고 장난도 친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UN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UN 공식 웹사이트 ‘UN Web TV’는 2년 전 예술의전당에서 있었던 첫 번째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을 영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인터뷰와 작품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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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N 뉴스&미디어팀은 두 번째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을 다큐멘테리로 제작할 계획으로 국내에 입국했으며, 자가격리를 마친 후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첫 전시회 때부터 발달장애 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해온 발달장애 평생 교육원 ‘아트림’의 김경희 대표는 “우리 작가들이 장애를 안고 있는 가운데서도 예술의전당에서 유료 전시회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에 오셔서 좋은 작품을 관람하고, 유엔의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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