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텍사스 빛내리교회서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하는 ‘2022 밀알의 밤’ 10월 7일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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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빛내리교회서 열려 … 장애인 선교 후원 목적

‘2022 밀알의 밤’이 오는 10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리차드슨에 위치한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에서 열린다. ‘밀알의 밤’은 매년 가을마다 개최되는 문화 후원 행사로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set 처음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메인 게스트로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로 활동했던 가수 선예가 참석해 찬양과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2007년 원더걸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선예는 뛰어난 재능과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빌보드 차트 76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3년 아이티 구호활동을 계기로 만난 캐나다 교포 출신 제임스 박 선교사와 결혼했고, 세 아이의 엄마로 가정에 충실하며 다양한 간증, 찬양 활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선예는 “원더걸스로 활동하며 가수로 정상의 위치까지 오르고도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후 삶이 달라졌다”며 “나에게 주신 이 달란트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임을 느끼게 됐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캠프제이 워십과 함께 발매한 ‘예수가 보이네’라는 앨범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요한복음 14장 19절 말씀을 바탕으로 그려냈다.

또한 7월에는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인 ‘Genuine’을 공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텍사스 밀알선교단 측은 “수익금은 장애인의 복음 사역과 재활 사역에 사용된다”며 한인 동포들을 초청했다.

‘2022 밀알의 밤’ 티켓은 20달러이며, 텍사스 밀알선교단 홈페이지(www.txmilal.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267-467-5971로 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