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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미국 서부해안의 숨은 보석들: 2024년 주목받는 6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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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애틀코리안데일리| 작성일2024-07-12 | 조회조회수 : 5,3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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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루비 비치부터 캐슬로 디 아모로사까지, 세계가 인정한 명소 

ㆍ태평양 연안 고속도로: 3개 주를 아우르는 서부 탐험의 정수

ㆍ자연과 문화의 조화: 국립공원에서 와이너리까지 다채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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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루비 비치 


2024년, 미국 서부해안이 세계적인 여행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론리플래닛, 트립어드바이저 등 유명 여행 출판사와 기업들이 최근 발표한 각종 순위에서 미국 서부의 명소들이 대거 선정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주목받은 서부 여행지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들이다. 세계적 수준의 해변부터 영화의 배경이 된 주립공원, 그리고 현대에 지어진 중세풍 성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 세계 최고의 해변들


2월에 출간된 론리플래닛의 책 "Best Beaches: 100 of the World's Most Incredible Beaches"에서는 전 세계 100개의 놀라운 해변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 미국의 12개 해변이 포함되었는데, 그 중 상당수가 서부해안에 위치해 있다.


워싱턴 주의 루비 비치는 시애틀에서 3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올림픽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이 해변은 모래에서 발견되는 반짝이는 붉은 광물, 조수 웅덩이, 바다 절벽 등으로 유명하다. 론리플래닛 편집자들은 이 해변을 묘사하며 시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거인이 루비 비치의 해안가에 주머니를 비운 것 같다"며, 나무 기둥들은 "성냥개비처럼 흩어져 있고", 바다 절벽들은 "부서진 초콜릿처럼 모여 있다"고 표현했다.


오레곤 주의 캐논 비치 역시 "야생동물과 놀라운 일몰 전망을 찾는 해변 애호가들을 위한 목적지"로 칭송받았다. 시내에서 시작되는 약 6.4km의 해변 구간에는 유명한 헤이스택 록이 해안선 끝에서 72m 높이로 솟아 있다.


캘리포니아의 파이퍼 비치, 엘 마타도르 주립 해변, 베니스 비치도 이 책에 소개되어 서부해안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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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캐논 비치 


■ 미국 최고의 주립공원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타임아웃은 3월에 발표한 "미국 최고의 주립공원 10선" 목록에서 두 곳의 서부 명소를 선정했다.


오레곤의 에콜라 주립공원은 앞서 언급한 캐논 비치 인근에 위치해 있다. 14.5km의 해안선을 따라 뻗어있는 이 공원은 주로 경관 감상과 하이킹으로 유명하지만, 피크닉, 조간대 탐험, 서핑, 야생동물 관찰 등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타임아웃은 이 공원이 '트와일라잇'과 '구니스'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되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캘리포니아의 줄리아 파이퍼 번즈 주립공원은 "많은 놀라운 사진 촬영 장소"와 폭포 전망대 트레일로 찬사를 받았다. 이 트레일은 바다 전망대로 이어지며, 그곳에서는 24m 높이에서 아래 모래사장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 "서부해안 탐험에 최적"


2월에 발표된 론리플래닛의 "2024년 미국에서 방문해야 할 12대 장소" 목록에서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가 "서부해안 탐험에 최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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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는 때로 캘리포니아의 1번 고속도로만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로드 트립 USA가 추천하는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 루트는 워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를 아우르는 2,575km에 달한다. 이 루트를 따라가면 주요 도시들과 오레곘 듄스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 레드우드 국립 및 주립 공원 같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성


2월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세계 10대 멋진 성 목록에 미국의 한 곳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부터 일본 오사카, 멕시코시티의 성들이 포함된 이 목록에서 가장 새로운 곳은 2007년에 완공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다.


14세기 중세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 투스칸 스타일의 성과 와이너리는 107개의 방, 해자, 다리, 5개의 탑, 안뜰, 예배당, 마구간, 무기고, 심지어 고문실까지 갖추고 있다. 성인 60달러, 2-20세 청소년 25달러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투어와 시음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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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 


트립어드바이저는 "8월부터 10월까지의 수확철에 방문하면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와인 제조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여행자들이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2024년 주목받는 미국 서부의 여행지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곳들이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높아진 국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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