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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WA] 커피 향으로 열고 재즈로 닫는 곳...보셀의 아지트 '더 코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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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애틀코리안데일리| 작성일2026-01-12 | 조회조회수 : 2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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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팜 투 테이블' 철학...신선함이 살아있는 메뉴 구성

▶ 에스프레소 바부터 재즈 흐르는 디너까지...하루 종일 다채롭게 변신하는 공간

▶ 역사적인 메인 스트리트의 랜드마크...로컬 커뮤니티의 따뜻한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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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보셀의 아지트 '더 코티지' 


워싱턴주 보셀(Bothell)의 역사적인 메인 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마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아늑한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선사하는 보셀의 대표 명소 '더 코티지(The Cottage)'다.



◈ 로컬의 신선함을 담다...계절이 빚어낸 미식의 향연


더 코티지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방식이다. 유럽 스타일의 비스트로를 지향하는 이곳은 인근 농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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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스테디 메뉴, 감자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Eggs Benedict)' 


방문객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것은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다. 특히 '에그 베네딕트(Eggs Benedict)'는 완벽하게 익힌 수란과 비단처럼 부드러운 홀랜다이즈 소스의 조화가 일품으로, 현지인들이 꼽는 최고의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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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메뉴, 베이크드 크로와상 프렌치(Baked Croissant French)'

 

달콤한 풍미를 선호한다면 '베이크드 크로와상 프렌치(Baked Croissant French)'를 놓칠 수 없다. 일반적인 식빵 대신 겹겹이 층을 이룬 크로와상을 사용해 오븐에서 구워낸 이 메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계절 과일과 시럽이 어우러져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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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시그니처 메뉴, '더 코티지 프라이 업(The Cottage Fry Up)'

 

든든한 아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더 코티지 프라이 업(The Cottage Fry Up)'은 이곳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메뉴다. 신선한 달걀과 바삭한 베이컨, 육즙 가득한 소시지, 노릇하게 구운 감자가 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와 로컬 푸드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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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메뉴, 식물성 치즈와 패티가 들어간 '비건 샌드위치'도 있다

 


◈ 커피 향 가득한 아침부터 재즈 선율 흐르는 밤까지


이곳의 매력은 시간대에 따라 그 색깔이 완벽하게 변한다는 점에 있다. 이른 아침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에스프레소 바에서 풍부한 향의 커피와 갓 구운 페이스트리로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점심과 브런치 시간에는 활기 넘치는 비스트로로 운영되며, 해가 저물면 분위기 있는 와인 바와 디너 라운지로 변신한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엄선된 와인 리스트와 정교한 칵테일이 제공되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라이브 재즈 및 블루스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음악과 함께 즐기는 로컬 와인 한 잔은 보셀의 밤을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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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 집처럼 편안한 공간...보셀 커뮤니티의 연결 고리


더 코티지는 공간이 주는 힘에도 집중했다. '내 집 같은 편안함(Home away from home)'을 모토로 꾸며진 내부는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목재 톤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야외 테라스 좌석은 보셀의 여유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 또한 이곳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이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로컬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등 보셀 커뮤니티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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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친절한 서비스와 세심한 환대는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금방 단골이 되게 만드는 더 코티지만의 강력한 무기다.


일상의 여유와 수준 높은 로컬 미식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보셀의 중심에서 빛나고 있는 '더 코티지'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아침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든, 저녁 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기든, 이곳은 언제나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The Cottage 위치: Bothell Main Street, Bothell, WA 영업: 아침, 브런치, 점심, 디너 (시간대별 메뉴 상이) 특징: 팜 투 테이블, 에스프레소 바, 와인 바, 라이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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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더 코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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