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음악·캠프 파이어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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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노 임마누엘수양관, 창립 8주년
11월 2일, 제시 유 교수 초청 음악회
만찬·야외 캠프 파이어 등 가을축제
제시 유 교수와 윤명미 원장
포코노 임마누엘수양관 창립 8주년 기념 감사찬양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수양관(110 Honjo Lane Canadensis, PA)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수양관 산하 청솔쉼터 문학마을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삶에 지친 한인 동포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찬양제에는 멀티 관악기 연주가로 활동하며 ‘하나님의 나팔수’란 별칭을 얻고 있는 한인 제시 유 교수가 초청돼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이날 만찬과 함께 캠프 파이어 등도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임마누엘 수양관 청솔쉼터 문학마을 원장 윤영미 시인은 “”수양관이 세워진 것은 제가 뭘 많이 소유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진 것이 다 없어지고 부서지고 난 후 완전한 빈손으로 죽음까지 생각해야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로운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윤 원장은 이 쉼터를 자신과 같이 지치고 아픈 영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 함께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서다.
윤 원장으 ‘삶터문학’, ‘시대문학’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첫 시집으로 ‘질경이 풀꽃속에’를 출간했다. 세계시인협회원·재미시인협회원 및 이사·TV 라디오 진행자 그리고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뉴욕지부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포코노수양관을 기도모임 및 문학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양관 창립 기념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631-459-6220)로 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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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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