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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시대 고난과 부활’… 목회자 대상 온라인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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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3-18 | 조회조회수 : 1,2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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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메소드연구소, 22일 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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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교육연구기관인 액션메소드연구소는 코로나19로 모이기 어려워진 성도들이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킬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 고난과 부활’(포스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목회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은 두 차례 열리는데, 1차는 15일에 이미 열렸고, 2차는 22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열린다.


    액션메소드는 이미지를 활용해 각자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성경과 연결하는 ‘이미지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회 등에 지원해 왔다. 올해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부활절과 사순절을 위한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액션메소드 이영미 대표는 “교회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구역, 가정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마음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며 “프로그램은 두 가지 버전이다. 온라인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이미지 버전과 가족 등 소그룹이 체험하는 액션 버전”이라고 전했다.


    가령 고난주간에 이미지 버전은 ‘오해’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모임 리더는 줌이나 화상 통화로 연결된 참석자들에게 관련 이미지를 보여주고 ‘당신은 누군가에게 오해를 받아본 경험이 있나’ ‘사람들이 상대의 말과 행동을 왜곡하거나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등 질문을 던진다.


    질문을 받은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일을 이야기하면 리더는 요한복음 19장 1~6절 말씀을 제시하며 참석자의 이야기와 예수님의 고난 이야기를 연결한다.


    같은 고난주간이지만 액션 버전의 주제는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합니다’이다. 집이나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인도자는 가시 면류관, 채찍, 물 등 예수님 고난과 관련된 상징물을 고난주간 동안 하루에 하나씩 제시하고 구성원에게 상징물의 의미와 메시지를 되새기도록 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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