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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딕트 양의 아름다운 세상 - 요세미티 화이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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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화이어폭포 선셋 풍경


    해마다 2월중순부터 하순사이에 나타나는 초자연적 현상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천명의 많은 사람들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간다. 서쪽으로 지는 선셋 타임의 햇빛과 엘 캐피탄 바위산 한쪽 가장자리 부분에서 눈이 녹아서 흘러 내려오는 폭포수의 각도가 일치할때 가장 황홀하고 환상적인 컬러를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잘 촬영하려면 망원렌즈를 준비해야 하고 남들보다 좀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하려면 적어도 3-4시간 일찍 가서 사진촬영 스팟을 찾아 자리를 잡아야 한다. 2008년부터 작년 2023년까지 총 37번이나 갔는데,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폭포의 장면을 촬영한 것은 10번 미만이다.


    선셋이 다 되어 갈 즈음해서 갑자기 구름이 햇빛이 비추는 장면을 막거나, 너무 추울때도 눈이 녹아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산위에서 물이 얼어버려 폭포의 물줄기가 약해 질 때도 많았다. 그리고, 겨울에 눈이 적게 내리거나 요세미티 지역에 겨울 가뭄이 심할때도 사진촬영을 하기 어렵게 된다. 화이어 폭포의 정식 명칭은 호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 말꼬리 폭포)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호스테일 폭포, 산꼭대기에 용암이 흘러 내리는 것 같아서 화이어폭포라고도 한다.


    아래의 사진은 2016년과 2021년 2월 하순에 촬영한 사진이다. 2016년 2월 20일에는 머세드 강 건너편에서 촬영했는데, 아침 8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사진촬영 스팟에서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며 사진촬영에 성공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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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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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 22일


    장거리 사진출사중 항상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인도해 주시고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4년에는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가지 못하지만,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화이어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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