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하는믿음 (존오웬) > 상후니네 도서관

담임목회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이 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을 자신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들도 있다. 비복음정도가 아니고 반복음이다.

.

존 오웬 목사는 믿음에 대한 다른 질문을 한다.

"당신의 믿음은 구원하는 믿음인가?"이다.

.

한국교회나 한인교회 성도들 중 몇 퍼센트나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 목회자들은 어떨까?

수천년 동안 샤머니즘이나 기복신앙의 피가 흐르는 가문에서 태어난 한국 기독교인들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복음에 대한 믿음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가?

.

'믿음'이면 회개도 필요없다는 구원파적인 믿음이나 '믿음'이 있어도 율법적이거나 종교적인 것을 더 강조하는중요하다는 행위구원론이 아닌,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의 증거는 무엇일까?

.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혹시 자신의 믿음을 믿지는 않는가?

당신 교회의 목사(나 목사의 말)을 믿지는 않는가?

.

성경을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하며 진지하게 읽어본 적도 없고

복음이 무엇인지 십분 정도 설명할 수 없고 혹은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는 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자나 목회자라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

출판사의 저자 소개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1616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2세에 옥스퍼드 퀸스 칼리지에 입학했으며, 1640년대 말 올리버 크롬웰의 궁정목사가 되었고, 1950년대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의 학장을 거쳐 옥스퍼드대학의 부총장을 역임했다. 1657년에는 크롬웰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시도를 반대했고, 1660년 왕정이 복고된 후에는 비국교도라는 이유로 박해를 당했다.

존 오웬(1616~1683년)은 영국 청교도 신학자와 설교자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청교도의 황태자’ 또는 ‘영국의 칼빈’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넓게는 17세기 개신교 스콜라주의의 가장 탁월한 대변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개혁파 정통주의의 챔피언이며, 좀 더 거시적으로는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칼빈, 조나단 에드워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교회사 최고의 영적 거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